HOME > 관련기사 대통령, 대면조사·탄핵심판 출석 중 무얼 택할까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을 탄핵심판 변론종결기일로 확정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헌재,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막판 수 싸움이 치열하다. 16일 법원이 ‘청와대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하면서 특검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에 올인하게 됐다.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최종 목표인 박 대통령을 향한 대면조사 압박이 한층 ... "탄핵심판 2월24일 변론 종결"…3월초 선고 가시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3월초로 가시화됐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는 24일 최종변론을 예정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탄핵심판 14차 변론기일에서 이같이 말하고 “23일까지 종합적인 준비서면을 제출하고 24일 최종 변론을 준비할 수 있도록하라”고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과 대통령 측에 주문했다. 그는 “행정부 수반... 청와대는 성역인가…특검, 출범 이후 '최대 위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상대로 낸 '청와대 압수수색·검증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각하 당하면서 출범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16일 특검팀이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상대로 낸 '불승인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불승낙의 처분성, 신청인의 당사자적격, 신청... 박근혜 대통령, 김평우 전 변협회장 추가 선임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김평우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변호인 선임계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14차 변론에 나올 예정지이만 직접 변론하지는 않는다. 경기고·서울대를 나온 김 변호사는 판사 출신... 특검, '박근혜·최순실 차명폰으로 570회 통화' 확인(종합)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차명폰으로 약 6개월 동안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지난해 4월18일부터 10월26일까지 총 570여회 통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최씨가 독일로 출국한 그해 9월3일부터 10월30일 귀국하기 전까지 127회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