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수 특검 "국정농단 진짜 고리는 정경유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크게 두 고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한 최순실의 국정농단이고 또 하나는 정경유착입니다. 우리 특검팀은 최순실은 물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나라를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90일간 쉼 없이 달려온 백전노장 박영수 특별검사는 그동안의 소회를 이렇게 정리해 했다. 박 특검은 3일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재용 뇌물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배당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배당 끝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영훈) 심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해 삼성 뇌물사건 관련 피고인 5명은 신설된 형사합의33부에서 재판을 받는다. 당초 전산 배당으로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의연)에 배당됐지만 ... 박영수 특검, 6일 수사 결과 직접 발표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특검팀 최종 수사 결과를 직접 발표한다. 특검팀 관계자는 2일 "박 특검이 이날 오후 2시 직접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며 "발표할 때 특검팀에서 누가 배석할지, 발표 방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썬 박 특검이 직접 발표를 하고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별검사보와 윤석렬 수사팀장 등이 배석해 취재진 질문에 ... 특검, 우병우 등 수사 기록 3일 검찰 이첩 완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0일간 수사 기간이 종료된 2일에도 최종 수사 결과 발표와 검찰로의 수사 자료 이첩 준비 등을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영수 특검을 비롯해 이규철 특별검사보 등 특검팀 주요 인사들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변함없이 출근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으로 지난달 28일 수사 기간이 종료됐지만, 오... 도시바 반도체 지분 매각, 시나리오 따른 국내 반도체주 득실은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부 지분을 전량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내 반도체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가 도시바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관련주의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도시바는 자본잠식 위기를 탈피하고자 반도체 사업부 지분을 전량 매각해 최대 2조6000억엔(한화로 약 26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착수한다. 도... 하락하는 원·엔 환율, 어떤 종목 담아볼까 최근 달러 약세로 인해 원화 가치와 엔화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원·엔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에는 원·엔 환율이 999.08원에 마감하면서 두 달만에 1000원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2일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일본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들에 주목해... (MWC 2017 결산)갤럭시 공백에 스마트폰 '춘추전국'…AI·VR 숙제 남겼다 갤럭시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전쟁이 펼쳐졌다. 주연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VR)은 콘텐츠 확보를 통한 서비스화와 수익 모델 창출이 숙제로 남았다. 5세대(5G) 통신은 한국 기업 간 경쟁으로 격화되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미국도 5G를 외치고 있지만 유럽 등 나머지 국가들은 아직 시큰둥하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1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회복했다. 미국발 훈풍에 대형 경기민감주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가 현실화되면서 롯데그룹을 위주로 중국 소비관련주들이 동반 급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53%) 오른 2102.65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다소 유화적이였고, 미국 증시 급등...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실장에 김종호 사장 위촉 삼성전자(005930)는 2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을 실장에 위촉했다. 삼성전자는 "제조분야 최고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은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에 걸친 품질과 제조 혁신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호 사장은 숭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에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입사 후 33년간 근무하... 삼성 미래전략실 임직원 어디로? 삼성 미래전략실이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부터 미전실 해체와 수뇌부 줄사퇴까지 이어지며 그룹은 ‘초상집’ 분위기다. 삼성 미전실 내 임원 60여명은 1일 전원 서초사옥에 나와 개인 짐을 쌌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 팀장 7명은 이날 기준 일괄 사직했다. 나머지 미전실 임직원 200여명은 원소속사나 다른 계열사로 배치된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