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국내건설 수주 10조…전년비 26.4% 증가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1월 수주액이 약 10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종류별로 토목공종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으나, 건축공종은 전년 동월 대비 38.3%가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총 3조16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94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7% 증가했다. 특히 민간부... 국제유가 다시 하락세…해양플랜트 '찬물' 오름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해양플랜트 시장 회복을 기대했던 조선업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발주 시기를 늦추는 것은 물론 기존 계약 물량에 대한 인도 시기도 지연되고 있어 조선소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삼성중공업은 영국 BP가 발주한 매드독(Mad Dog)Ⅱ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를 12억7000만달러... 삼성물산, 서초 신동아로 재건축 수주 기지개 삼성물산이 올해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재건축 수주를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 1·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에서 현장설명회를 통해 입찰 조건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내부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 수주가뭄에 금융지원 끊겨…'중소 조선' 고사 위기 폐업을 걱정하는 중소 조선소들이 늘고 있다. 수주가뭄의 장기화 속에 금융당국의 추가지원마저 어려워졌다. 업황 침체로 인수합병(M&A)마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면서 고사 위기에 처했다. 12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 조선소 수주액은 3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1.8% 급감했다. 10년 전 262억1000만달러와 비교하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해외건설 수주 반토막…올해도 비관론 확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올해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금액 보다 절반가량 줄어들면서 올해도 해외 사업장에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2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28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1~2월 50억1200만달러보다 43%나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