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남의 압도적 지지 확인한 문재인, 본선 경쟁력도 높아져 27일 더불어민주당의 19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지역민심이 대세후보를 밀어주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민주당 호남지역 당직자는 이날 “호남 지역민들은 전통적으로 ‘될 사람을 찍는다’는 정서가 있다”며 “이번 경선에 참여한 경선인단도 그런 점을 감안한 것... 친문-비문 넘어 '3분화'하는 민주당…세력재편 본격화 기존 ‘친문(문재인)’ 대 ‘비문’으로 양분됐던 더불어민주당 세력구도가 당 내 대선후보 경선전이 본격화 하며 새롭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특히 비문계열 의원들의 각자도생식 분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문재인 전 대표 캠프 합류를 결정한 김두관 의원은 당 내 대표적인 ‘비문’ 의원이자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문 전 대표와 당 내 후보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 문재인 "TK 정권이 대구·경북의 삶 해결해주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6일 “대구·경북 자부심의 뿌리는 지역출신 대통령도, 특정세력이 독점하는 정치도 아니다”는 말로 지금까지 보수정당의 아성이었던 ‘TK’지역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구 공평로 대구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경북비전 기자회견’에서 “‘TK 정권’이라고 대구·경북의 삶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었다. 지역을 ... 민주 호남경선 토론회서 각 후보 "호남발전 적임자는 나" 24일 광주 문화방송(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호남지역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지역차별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방안 등을 선보이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지역 ARS 투표는 오는 25~26일, 순회투표는 27일 진행된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이제는 정말 다시 한 번 호남이 손을 잡아준다면 그런 식의 실망을 끼치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