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기춘 "국정원이 팀꾸려 블랙리스트 처단하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가정보원에게 팀을 구성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영화 ‘올드보이’,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지했다는 이유 등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5일 열린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순실 "뇌물혐의 부인...박근혜, 이재용 불러 확인하자"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은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반성하고 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그러면서도 뇌물공모 혐의를 부인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확인하자고 말했다. 자신을 뇌물죄로 기소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대해서는 뇌물죄 프레임으로 자신을 강압적으로 수사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서... 검찰, 박 전 대통령 구치소 조사 오전 10시쯤 시작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서울구치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수사팀이 이날 9시20분쯤 구치소에 도착해 오전 10시쯤부터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는 유영하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 수사팀에서는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과 보조 검사, 여성 수사관이 조사를 ... 정호성 "박 전 대통령 포괄적 지시로 문건 최순실에게 보내" 공무상 비밀을 최순실씨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포괄적 지시로 문건 등을 최씨에게 보냈다고 법정에서 다시 증언했다. 그는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국정운영을 잘하기 위해 한 과정의 일환이었다”라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3일 열린 최씨·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 검찰 "우병우 전 수석 내일 소환일자 통보"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소환일정을 내일(4일)통보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3일 “소환 일정을 내일쯤 우 전 수석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환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가 넘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