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조선, 4차 사채권자 집회 가결…9부 능선 넘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네 번째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을 통과시키며 마지막 한 번의 집회를 남기게 됐다. 대우조선은 18일 오전 10시 열린 제6-2회차(2018년 4월 만기, 600억원) 사채권자 집회 결과, 참석 채권액 524억8762만원 중 99.82%에 해당하는 524억5045만원이 찬성해 채무 재조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5차 집회... 한숨 돌린 대우조선, 관건은 '독자생존'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국민연금의 채무 재조정안 전격 수용으로 회생을 위한 큰 산을 넘었다. 사채권자 집회라는 마지막 고비가 남았지만 최대 관건이었던 국민연금 결정으로 P플랜(단기 법정관리) 돌입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다. 파산 선고 위기에 몰렸던 대우조선이 회생으로 방향을 조정하면서, 남은 관심은 장기적 독자생존 여부로 집중된다. 대우조선은 17일 열린 ... 유일호 "북한 둘러싼 긴장 고조…안보 리스크 관리 만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북한의 동향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적기 대응하는 등 북한발 안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영상회의로 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점차 고조됨에 따라 우리 경제가 이에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 '대우조선 살리기' 막판 호소전 대우조선해양(042660) 생사의 칼자루를 쥔 국민연금 결정이 임박하면서 대우조선 살리기를 위한 호소 또한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 대안 제시가 아닌 읍소 수준에 불과해 흐름을 뒤바꾸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국민연금 투자위원회 소집을 하루 앞둔 13일 막판 호소전에 나섰다. 국민연금은 다음날 투자위원회를 열어 ... 조선3사 인력감축, 올해 1만4000명 넘을 듯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업황에 조선업계의 인력감축 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강도 구조조정과 자체 임금삭감 노력 등에도 감축폭 확대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 국내 조선업계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가 올해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내놓은 1만4000명의 인력감축 규모가 최근 당초 계획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대우조선 'P플랜' 초읽기…수주물량도 위기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 돌입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기존 수주 물량도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대우조선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선주가 계약을 취소할 수 있어 어렵게 확보한 물량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우조선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한다. 국민연금은 11일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요구한 사채 관련 출자전환 수용 여부에 ... 대우조선해양 노사, 경영정상화까지 임금 10% 반납 합의 대우조선해양(042660) 노사는 국민 혈세로 회사가 회생한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임금 일부 반납 등 전 임직원이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6일 구성원들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4가지 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까지 전 직원 임금 10% 추가 반납 ▲생산 매진... 안진회계법인, '영업정지' 중징계 받았지만…감사인 해임 1곳도 없어 '유명무실' 논란 금융당국이 수조원대의 혈세가 투입된 대우조선의 분식회계를 묵인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년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확정하며, 과실을 명확히 했다. 하지만, 안진과 기존에 계약한 기업들은 대부분 감사인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태로 인한 기업의 감사인 해임 권한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대우조선의 분식회계를 묵인한 ... 대우조선 노조, 고통분담 차원 임금 10% 반납 동의 대우조선해양(042660) 노조가 채권자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10% 임금반납에 동의했다. 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는 급여 반납 등 채권단의 요구에 대해 내부 의견수렴을 마치고 사측과 최종 조율을 진행 중이다. 앞서 정부와 채권단은 임금 10% 감축 등 자구안 이행을 전제로 2조9000억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