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단일화' 반대하면서 '공동정부' 강조하는 안철수…"호남·보수 동시 잡기 '꼼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 단일화’는 거부하면서도 ‘통합정부론’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호남 표심 이탈은 막으면서 보수층 표심까지 얻으려는 ‘꼼수’ 전략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권을 잡으면 통합정부를 열겠다면서 왜 선거 전 단일화는 극구 거부하는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안 후보의 이런 태도는 결국 자신의 궁색한 처지를 정확하게 보여주... 안철수, 일주일 만에 호남행…"DJ처럼 20년 먹거리 만들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일주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다. 안 후보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DJ)처럼 20년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그것이 DJ 정신이고, 호남의 정신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안 후보 자신이 김 전 대통령을 계승할 적임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광주를 세... 안철수 "내각 여성 비율 30%로…남녀임금 격차는 15%까지 축소"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4일 “남녀 임금격차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인 15%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후보는 임금 격차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 YMCA연합회에서 열린 범여성계 연대기구 성평등정책간담회에서 “임금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첫... 안철수, '미래·통합' 강조…프레임 전환 시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미래와 통합’을 기치로 내걸며 선거 막판 프레임 전환에 돌입했다. 최근 ‘북한 주적’ 논란과 ‘송민순 메모건’ 등 안보 이슈 대신, ‘미래와 통합’ 등 안 후보에게 강점인 핵심 메시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과의 약속, 대한민국 미래비전 선언’ 유세에서 “이제 우리는 낡고 수... 안철수 "의료비 연간 최대 500만원만 부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일 개인 의료비를 소득수준별로 연간 100만원∼500만원까지만 환자가 부담하고 이를 초과하는 의료비는 국가가 전액 보장하는 내용의 보건의료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63.2%에 불과한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과 비급여 관리체계의 부재로 인해 큰 병에 걸리면 재난적 의료비에 직면하고 가계파탄에 이를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