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고인’ 박근혜·최순실, 23일 법정에서 만난다(종합) 592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오는 23일 나란히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일 열린 박 전 대통령, 최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뇌물 등 사건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23일을 첫 공판기일로 잡았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 40년 지기인 박 전 대통령과 최씨는 피고인 ... 최순실 "대통령과 같이 재판, 살을 에는 고문 같다" 국정농단 주범으로 구속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서게 한 대과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최씨는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첫 형사공판에서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이 같은 심정을 밝혔다. 최씨는 또 “오랫동안 존경하고 따르던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서 ... 박 전 대통령, 부장판사 출신 등 변호인 3명 추가 선임 뇌물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등 변호인 3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변호인들이 총 5명으로 늘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이상철·남호정·이동찬 변호사의 변호인 선임서가 지난 28일 당직실에 당직 접수로 제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4기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 수석부장판사 등... "김기춘, 1급공무원 일괄사표 지시한 적 없어" 정진철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인사개입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 수석의 증언이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진술과 엇갈린다며 맞섰다. 정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로 27일 열린 김 전 실장·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에 대한 8회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 대법 "박 전 대통령 파면, 대선 무효확인 이익 없어"(종합) 개표과정에서 투표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이 낸 제18대 대통령 선거 무효확인소송이 각하됐다. 소송 제기 4년여 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은 27일 힌모씨 등 시민 6600여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18대 대선 무효확인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임기가 만료됨으로써 선거무효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게 돼 소를 각하한 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