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핀테크 해외송금 시대 개막)①진입 문턱 낮아진 시장, 무한경쟁 본격화 은행들이 고유 사업 영역으로 그간 독점해오던 해외송금업 시장의 판도가 18일부터 바뀐다. 기획재정부가 외국환거래법을 개정해 금융당국이 이날부터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송금업 참여를 허용하면서 핀테크 업체들의 해외송금업 영위가 가능해진 것이다. 핀테크 업체들이 기존 은행들보다 낮은 수수료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시장 진입을 예고함에 따라 국내 해외송금 시장의 파격... 핀테크지원센터 서울분원,18차 데모데이 개최 금융위원회 소속 핀테크지원센터가 서울 분원을 마련하고 핀테크 유망기업들의 기술을 시연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마포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지급결제기술을 주제로 ‘제18차 핀테크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하고 5개 유망 핀테크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페이퍼스는 실시간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맹점이 고객의 구매 내역에... 은행권, 해외송금 서비스 강화해 '집토끼' 지킨다 은행들이 오는 7월 외국환거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해외송금 서비스를 강화해 집토끼 단속에 나섰다. 그동안 은행들이 독점했던 해외송금시장에 외환법 개정에 따라 핀테크업체들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고객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KEB하나·우리·신한·국민·기업은행(024110) 등 시중은행들은 해외송금 관련 서비스 개선과 고객 이벤트를 마... "핀테크 해외송금업 자본 '10억'으로 완화" 오는 7월18일부터 소규모 해외 송금업을 할 수 있는 핀테크업체의 기준이 자기자본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완화됐다. 단 소액해외송금업 전업사에 한정되며 분기별 거래금액이 150억원을 넘거나 겸업을 하면 20억원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20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은행만 가능한 외화이체업을 핀테크업체 등 일정... 요건 낮췄지만 소규모 업체들엔 높은 '벽' 20일 '외국환 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의결되면서 핀테크 업체들이 소액해외송금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사실상 은행이 독점해오던 해외송금 시장이 내달 중순부터 열리는 셈이다. 다만 2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 등록여건이 소규모 전업자(분기별 거래금액이 150억원 이하이고, 소액해외송금업을 전업으로 영위)의 경우 10억원으로 완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