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에 4700억원 초대형유조선 5척 발주 국내 해운·조선업계가 상생의 길을 찾는다. 현대상선은 정부의 신조 선박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처음으로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유조선(VLCC)을 발주했다.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은 4일 오후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VLCC 5척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 VLCC는 길이 336m, 너비 60m의 30만DWT 규모다. 추가 선박 5척을 건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공사 수주…300억 규모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209급 잠수함 '차크라함'의 창정비 사업을 현지 조선소 PT.PAL사와 함께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창정비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잠수함을 통째로 분해해 내부 부품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성능을 향상시키는 개조공사를 말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창정비를 위한 기술지원과 자재공급을 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 부문 분할 않기로 결정"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방산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특수선 사업 부문 분할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분할로 인한 운영 효율성 등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해 분할하지 않기로 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대우조선해양, 2150억 잠수함 핵심장비 공급 계약 대우조선해양이 2150억원 규모의 잠수함 핵심장비를 공급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현대중공업과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 1차사업 3번함'에 설치될 3종 장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2150억원 규모다. 대형 LNG선 1척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다. 장보고-Ⅲ 사업은 해군의 차기 주력 전력인 3000t급 잠수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것으로, 기본설... 삼성중공업, 3092억 규모 공사수주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010140)은 Teekay와 3092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0년 1월3일까지다.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