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철근 생산설비 증설키로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철근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18일 금속노조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와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사는 최근 제15차 노사투자 TFT 회의를 열었다. 지회 관계자는 "인천공장 생산 설비들이 오래돼 노사가 투자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노사는 철근 생산용 전기로 증설에 합의하고, 29일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중에는... 철강가격 상승세 확연…변수는 한미FTA 철강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제품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낸 철강사들이 3분기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초 t당 61만대 철근 유통 가격을 3만원가량 인상했다. 철근 가격 인상은 철스크랩 가격과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기인한다. 현대제철에 앞서 ... 조선·철강업계, 노사갈등 재점화 조짐…상경집회도 예정 철강·조선산업 노사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임금 협상이 다시금 떠오르면서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16일부터 상근직 집행부가 참여하는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인천과 포항, 당진, 순천 등 4개 지역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당진공장의 냉연과 열연 등 2개 지회를 포함해 모두 5개 지회로 구성... 철강업계, 하반기 중국발 구조조정 '반사이익' 기대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 중국 구조조정 효과에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국내 철강제품 가격의 바로미터인 중국 철강제 가격이 최근 구조조정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반등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수익성은 한층 더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철강 대형 3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