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3사 수주 '낭보'에 정부도 발주 지원 일감 절벽에 처한 조선업계가 모처럼만에 대규모 수주 계약이라는 낭보를 전해왔다. 정부도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 발주로 지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26일 폴라리스쉬핑과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10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9102억원이다.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폴라리스쉬핑은 최... 포스코, 미 2만5천톤 선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연간 2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 선재 가공센터를 가동했다. 미국 철강사들이 생산하지 않는 제품을 양산해 미 선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남부 제퍼슨빌에서 선재 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선재는 자동차나 전자, 산업기계 등에 사용되는 볼트와 너트, 베어링, 봉형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 포스코, 삼척화력발전소 '어이할꼬' 포스코가 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자회사 포스코에너지가 강원도 삼척에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 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오도 가도 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처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에너지 등에 따르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는 230만㎡ 면적에 1050㎿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민자 발전사업이다. 지난 ... 포스코 외주비 1000억 증액…원·하청 상생 차원 포스코가 사내하청업체에 지급하는 외주비를 1000억원 증액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하청업체들의 부담이 커진 터라, 포스코가 급히 지원을 결정했다. 원·하청 상생 차원이다. 포스코는 10일 올해 외주비 규모를 1000억원가량 증액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3년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 인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외주사 노사 대... 철강가격 상승세 확연…변수는 한미FTA 철강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제품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상반기 견고한 실적을 낸 철강사들이 3분기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초 t당 61만대 철근 유통 가격을 3만원가량 인상했다. 철근 가격 인상은 철스크랩 가격과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기인한다. 현대제철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