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도 프리미엄 시대)한국 철강의 부활…'프리미엄'의 힘 한국 철강이 프리미엄 시대를 열었다. 차별화로 중국발 공급과잉에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 개선과 브랜드 효과 등 다중포석의 의미가 담겼다. 한국 철강의 부활이다. 24일 철강 및 금융정보업계 등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포스코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원을 상회한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각각 3580억원, 585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 수요산업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내년에는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돼 국내 철강업계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권 회장이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0월까지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 세아베스틸 특수강 아성에 현대제철 도전장 특수강 시장을 놓고 현대제철과 세아베스틸이 격돌한다. 현대제철은 2019년까지 특수강 판매량을 100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특수강 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아베스틸과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특수강 양산에 돌입했다. 특수강은 자동차 엔진이나 건설 중장비 등에 사용되는 철강 소재다. 이중 자동차... 조선3사 수주 '낭보'에 정부도 발주 지원 일감 절벽에 처한 조선업계가 모처럼만에 대규모 수주 계약이라는 낭보를 전해왔다. 정부도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 발주로 지원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26일 폴라리스쉬핑과 32만5000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10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9102억원이다.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폴라리스쉬핑은 최... 포스코, 미 2만5천톤 선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연간 2만5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 선재 가공센터를 가동했다. 미국 철강사들이 생산하지 않는 제품을 양산해 미 선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남부 제퍼슨빌에서 선재 가공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선재는 자동차나 전자, 산업기계 등에 사용되는 볼트와 너트, 베어링, 봉형강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