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중 관계 해빙무드…롯데는 '표정관리'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2기 체제 출범과 함께 한·중 관계 개선 기미가 속속 감지되자 롯데그룹의 중국사업 향배에도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롯데가 사드 갈등의 최대 피해기업으로 꼽혀온 만큼 중국 내 사업 전반에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롯데측은 모든게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매각 수순을 밟고 있는 중국 롯데마트 역시 예정대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연결고리2)사드 악몽 "Bye Bye"...중국 소비주 '날다' 연결고리#2출연: 김수경 앵커전화: 박정석(토마토투자클럽) 27일 방송된 연결고리2에서는 사드 피해주 관련 투자전략을 점검했다. 박정석 전문가는 "사드보복 조치 해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 반응 없는 상태인 만큼 사태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다만 낙폭 과대 · 악재 해소에 대한 기대로 추가 상승 여력은 존해한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뉴스 점검과종목과...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2527억원…'역대최대' LG생활건강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내수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시장환경 속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088억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876억원으로 2.4% 감소했다. 전년 동기... “화장품주, 3분기 바닥으로 주가개선 기대” 화장품 업종이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펀더멘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9일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 반등세가 뚜렷하다”며 “지난달 25일 카버코리아가 약 3조원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된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 화장품 기업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부터”라고 말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추석 연휴에... 중국 수입 늘어도…사드 보복에 한국산만 감소 중국이 수입을 늘렸지만, 유독 한국산에는 등을 돌렸다. 자동차가 대표적으로, 사드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휴대폰을 비롯해 한국산 소비재 대부분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부진해, 한국산 불매 운동 등 반한 감정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다. 10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중국의 주요 20대 소비재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산이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