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무단가동 즉각 중단해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방북신청'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무단 가동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에 방북신청을 하기로 했다. 새 정부 들어 첫 방북신청이다. 더불어 공단 폐쇄 조치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액 보상도 요구했다. 신한용(가운데)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무단 가동 관련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 북 '개성공단 가동설'에 업체들 "실낱 희망마저 사라져…" "지난해 설 명절은 우리 입주기업들에게는 악몽이었죠. 그런데 올 추석 명절에 다시 '개성공단 무단 가동설'이 나오니 실낱 같은 희망 마저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의류기업 A사 대표) "새정부 들어 기대감이 컸는데 피해보상은커녕 어떠한 변화도 없어요. 하루 아침에 공장을 잃고 빚만 쌓여가다보니 '재가동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만 커지고 있습니다."(완구제조기업 ...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문제, 우리 주도로 해결 자세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반도 평화 정착은 세계 평화와도 직결되는 과제”라며 “확고한 한미동맹과 함께 중국·일본·러시아와의 협력외교로 보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직접 당사자인 우리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 파주물류단지 재추진…개성공단 재개 '희망' 담은 자발적 투자 박근혜 정부 당시 급작스런 폐쇄와 함께 중단됐던 파주 개성공단 물류단지 사업이 재개된다. 베트남 등에 대안용 생산시설을 만들어 사업을 연명하고 있던 기업 등 40개 개성공단기업들의 국내 물류단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물류단지 재추진은 이번 정부들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개성... 개성공단 기업 20%, 지난해 매출 반토막 개성공단이 문을 닫은지 1년4개월이 지나면서 매출이 50% 이상 폭락하며 사업을 축소하거나 사실상 휴업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25개사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지원대책도 만료되면서 생존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기업들은 이르면 다음달 초 시설점검을 위해 방북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여곳 가운데 재무제표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