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안철수 대표의 '골목대장 놀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모양이다.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며 마치 대단한 쾌거를 이룬 양 말한 것이 단적인 예다. 국민의 뜻과 상식적 판단에 따르기보다 국민의당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표결을 부결시키고, 이를 성과인 것 마냥 언급한 것... 안철수, 제보조작 딛고 당대표 당선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27일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51%를 득표, 결선투표 없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안 대표가 지난 5월9일 대선 패배 이후 110일만에 당의 새 선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김관영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안 대표가 총 투표 수 5만6953표 중 도합 2만9095표(51.09%)를 득표해 당대표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높은 온라인 투표율…안철수 과반 달성 '기대감'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경선 온라인 투표율이 19%에 육박하며 당초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로 마감되면서 안철수 후보의 당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18.95%이다. 선거인단 24만1287명 중 휴대전화 번호가 중복됐거나 유선 전화번호를 입력한 ... 국민의당 전대 결선투표 결정…호남 당심이 승패 좌우할듯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도입되는 결선투표제가 당 대표 선거의 핵심 변수로 등장했다. 결선투표가 치러질 경우 안철수 전 대표와 다른 후보 간 1대1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안 전 대표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유정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이번 8.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안철수 '혁신안' 내놨지만 당내 반발 '극심' 국민의당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가 6일 '강소야당'을 골자로 하는 자체 혁신 방안까지 내세우며 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했지만 당의 내홍은 더욱 극심해지는 모습이다.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안 전 대표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당권 도전을 선언한 출마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일부 지역위원장들은 안 전 대표가 당 대표 출마 명분으로 내세운 서명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