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박근혜 전 대통령 22일 소환(종합)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22일 오전 국정원 자금 상납 사건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남재준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6억원, 이병기 전 원장으로부터 8억원, 이병호 전 원장으로부터 19억원 등 ... 장휘국 교육감 "불법사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야비한 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불법 사찰 지시 혐의와 관련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0일 참고인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정권의 부당하고 잘못된 정책을 비판했다고 해서 교육감을 불법적으로 사찰하게 한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야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서부터 불법 사찰을 지시하고, ... 검찰, '우병우 전 수석 사찰' 장휘국 교육감 참고인 조사 국가정보원에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20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참고인으로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우 전 수석 수사와 관련해 장 교육감이 이날 오전 10시 출석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국정원에 정부 비판 성향 교육감에 대한 개인적 취약점과 한... '국정원 예산 횡령' 원세훈 측, 첫 기일서 혐의 부인 국가정보원 사이버 외곽팀 활동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국정원 예산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측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원장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상동) 심리로 18일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아직 기록 복사를 하지 못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범죄사실과 사실관계에 있어서 다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검찰 "국정원 수사 대상은 최고 권력자…온정적 신병 처리 안돼" 국가정보원 정치 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의 구속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최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또는 구속적부심 인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4일 취재진과 만나 "국정원 관련 수사에서 일반 서민이나 약자를 구속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권력자가 자유민주주의나 공정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