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첩첩산중'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국민의당이 8일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났다. 당내 합당 의결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바른정당 내에서도 ‘안보관 차이’를 거론하며 통합 신중론이 흘러나와 혼선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당내 통합 반대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전당대회 총력 저지를 예고하고 나섰다. 조배숙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표는 통합을 ... 국민의당 통합 '첩첩산중'…안철수·박지원 중재안 거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국민의당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간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안철수 대표의 조기사퇴 및 중립 원외인사 통한 전당대회 관리’라는 당내 중립파의 중재안에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 모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나타냈다. 안 대표는 7일 전남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을 ... 통합신당 vs 개혁신당…국민의당 분당 '기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신당 추진에 속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개혁신당 창당’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분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통합 반대 중심에 서 있는 박지원 전 대표는 4일 T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통합 저지에 1차 목표를 두고 있지만, 그래도 통합을 추진한다고 하면 확실하게 갈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반대파 모임인 ‘국... 국민-바른 통추협 "2월 내 신설 합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 실무기구인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가 2월 중 ‘신설 합당’ 방식으로 양당의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이태규 의원,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추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탄생할 당은 제3지대에 신당을 만들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합류하는 방... 국민의당, 통합 전당대회 갈등 일촉즉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일 ‘통합추진협의체’를 공식화하며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자,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당 내 통합반대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통합 승인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놓고 대립이 더욱 격화되는 모습이다. 안철수 대표 등 통합찬성파는 1월말 또는 2월초 전대를 개최해 늦어도 설연휴(2월 15일) 전에는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