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171개 공익법인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공익법인의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본격 나섰다. 그 동안 공익법인이 사회공헌이라는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샅샅이 파헤쳐보겠다는 의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대기업 공익법인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2단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 대기업 상표권 사용료 연 1조 육박…LG·SK, 2000억원 이상 수익 올려 삼성, LG, SK 등 대기업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는 상표권(브랜드) 사용료가 연간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표권 사용료를 받는 대기업 대부분이 세부내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불투명한 거래가 만연했다. 정부는 이같은 행위가 총수일가의 사익편취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기업이 잘 알리지 않았던 상표권 사용료 산정 근거와 기존 공시 대상에... CJ푸드빌 뚜레쥬르, 물품 공급가 최대 20% 인하 협상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빵 반죽 등 구입강제품목을 최대 20% 할인 공급하는 등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강화한다. CJ푸드빌은 29일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뚜레쥬르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통해 2월 15일 부터 구입강제품목(브랜드 동일성이나 상품의 동질성 유지를 위해 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하는 핵심재료 등) 중 빵 반죽 등 핵심재료 300여개의 가맹점... (올해 정부 업무보고)대기업 일감몰아주기·지주사 수익구조 '정조준' 김상조호 재벌개혁이 올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 상반기 대기업집단의 일감 몰아주기와 공익법인, 지주회사 수익 구조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재벌개혁과 함께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중소상공인들의 공정거래를 위해 갑을관계도 정리하겠다는 것이 공정위의 뜻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헬스케어... 작년 가맹본부 '갑질' 줄었다…공정위 수장 '김상조 효과' 톡톡 지난해 영업지역 침해나 점포환경 개선 강요 등 가맹본부의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행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를 주장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취임한 후 이른바 가맹본부의 '갑질'이 다소 줄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가맹본부가 가맹점 단체에 가입한 가맹점주들에게 보복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갑질도 나타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