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은 문전박대.."돈 싸게 빌릴 수 없을까" 취업재수 끝에 작년 11월 중견기업에 입사한 김 모씨(30)는 대출로 은행을 찾았다 깜짝 놀랐다. 신용등급이 7등급에 불과했던 것. 김씨는 "작년 초부터 아르바이트로 학자금 대출을 갚았는데 3~4일 연체하는 날이 많아 등급이 떨어진 것 같다"며 "취업한 지도 얼마되지 않아 아예 대출이 안됐다"고 푸념했다.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 담보대출이 아닌 이상 일반 은행에서 대출 받... 증권사 수익 2분기째 '뒷걸음'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약세장 여파로 2분기 연속 떨어졌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2개 증권사의 당기순익은 지난해 1분기 1조786억 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2분기에는 7726억 원으로 줄고, 3분기에는 2375억 원으로 급감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64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악화에 비상이 걸렸다. 올 3분기 당기순이익 급감한 이유는 주가하... 1월 직접금융조달 33.5% 감소 지난달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 등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3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모두 7조613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0조6255억원보다 3조5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중 주식 발행액은 6609억원으로 전월 1조5127억원보다 56.3%감소했고, 회사채 발행은 5... 금감원 "국민은행 회계상 오류 확인중" 국민은행의 대차대조표와 전산 원장의 수치 불일치에 대한 파문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회계상 오류를 확인 중"이라고 진화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민은행에 대해 실시한 IT부문 검사과정에서 일부 계정과목 금액이 해당 전산원장 금액과 불일치한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재성 금감원 은행업서비스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