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합리적 이유 없이 계약 갱신 거부, 부당해고 해당" 기간제 근무자라도 근로계약 갱신이 되리라는 정당한 기대권이 인정될 경우 사용자 측이 합리적 이유 없이 부당하게 근로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유진현)는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 법원 "10년간 버스 운행하다 목 디스크, 업무상 재해로 봐야" 약 10년 동안 버스를 운행한 운전기사에게 목 디스크가 발생했다면 원인이 정확하지 않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임수연 판사)은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 판사는 "원고에게 이 사건 상병이 발병한 데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렵지만, 업무 부담 조사... 20년 일한 작업장 전보 6개월 뒤 돌연사…'업무상 재해' 20년 일한 작업장에서 다른 작업장으로 전보된 지 6개월 만에 업무 스트레스로 돌연사한 근로자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모 자동차 회사에서 20년간 일한 작업장에서 전보된 뒤 돌연사한 이모씨의 부인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에 제기한 유족급여및장의비부지급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치킨집 양도 후 인근에 개업…법원 "1200만원 배상" 치킨집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 뒤 인근에 신규로 가게를 차린 사업자에 대해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재판장 이원)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경업금지 등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200만원을 배상하라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피고로부터 가게뿐만 아니라 임차인 지위로 실질적으로 승계했던 것을 보인다. 기존 치... 법원 "퇴직공무원 영입 위해 회사 자본금 낮췄다면 위법 채용" 퇴직공무원을 영입하기 위해 퇴직공무원 취업제한 규정보다 기업 자본금을 줄였다면 위법한 채용이기 때문에, 퇴직 공무원이 입사한 뒤 취업해제를 조치한 관청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국현)는 퇴직 공무원 이모씨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취업해제요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