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4명 추가 인정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은 54명이 추가로 피해자 인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천식질환으로 인한 피해 조사·판정 결과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4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청자 854명(2916년 신청 589명... "가습기살균제 등 제조업자 배상책임보험 활성화해야" 가습기살균제 사태 등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가 제조업자로부터 적절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조업자의 생산물배상책임(PL)보험 가입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1일 보험연구원의 ‘유통 표준계약서 개선을 통한 PL 리스크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선 유통계약 시 제조업자 등 물품 공급자가 충분한 한도의 PL보... 가습기살균제 피해 미인정자, 피해 보상받을 길 열렸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미인정자도 정부로부터 피해를 구제받을 길이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1일 서울역에서 개최된 제3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미인정자 구제급여 지급계획’이 심의·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특별구제계정을 활용, 피해구제 사각지대에... '가습기 살균제' 노병용 항소심서 금고 3년…김원회 징역 4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기소된 노병용 전 롯데마트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는 17일 1심에서 금고 4년을 받은 노 전 대표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징역형처럼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강제 노역은 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김원회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에게 역시 1심보다 1년 감형된 징역 4년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