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리인상 임박)기준금리 내달 인상 사실상 예고…민간소비 위축 등 실물경제 우려 기준금리 인상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미 대내외 금융기관은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속적으로 인상 '시그널'을 주고 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1년 만에 연 1.75%로 올라서는데, 시장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 '금융안정' 대신 '경기안정' 택한 한은…다음달엔 기준금리 인상 '유력'(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동결한 건 대외금리 격차 확대로 자본 유출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는 데 따른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안정보다는 경기 안정을 택했다는 의미다. 다만 연내 금리 인상 기조를 밝혀온 한은은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 다음달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금리동결…채권시장에 우호적 환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하면서 장기 원화채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통위는 경제성장률, 고용지표 등 위축된 경기 상황을 외면하지 못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벌어져 자본 유출이 우려되면서도 국내 경기 안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 한은, 10월 기준금리 연 1.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10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미국 금리 인상 가시화…한은, FOMC 앞두고 '촉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다. 미 연준의 세번째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면서 국제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도 연준의 결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