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유총 "개학 연기 1533곳…폐원도 검토"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무기한 개학 연기를 이어가고, 나아가 폐원 투쟁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유총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본부에서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변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유총은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긴급관계장관회의를 "공안 정국 조성"이라고 주장하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지... 국민 10명 중 8명 "'유치원 3법'·에듀파인" 지지 사립유치원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유치원 3법'과 '에듀파인' 도입에 대해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 과제인 유치원 3법 통과, 에듀파인 도입,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유치원 3법 추진에 대한 찬성은 81.0%로 매우 찬성 47.4%, 찬성 33.6%, 반대 8.2%, 매우 반대 6.5%, 유보 4.3%였다. 유... 이낙연 총리 "개학연기 유치원, 법에 따라 엄정 대처"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립유치원들의 개학 연기 투쟁에 "즉각 철회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개학 연기를 강행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 및 지자체 합동회의를 열고 "아이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건 교육기관의 자세가 아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총리는 "사립유치원의 회계를 더 투명하게 하... 정부·한유총 '긴장고조'…3일 '맞불' 기자회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3개 도시 교육감들은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 회견은 당초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안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하루 앞당긴 것이다. 한유총도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교육법 시행령 시행에 대한 거부입장 확인과 한유총의 요구를 교육부가 받아들일 것을 촉구... 한유총 "시행령 안 거두면 입학 연기"vs교육부 "엄정 대응"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유아교육법 시행령 유보 등을 내세우며 개학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는 법과 원칙대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한유총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건물에서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장'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왼쪽 2번째)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유총 건물에서 '유아교육 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