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선 적폐청산·후 타협' 식 이분법 접근, 옳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사회 원로 오찬간담회 내용을 놓고 ‘선 적폐청산, 후 타협’ 식의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가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국정농단·사법농단 등이 사실이라면 아주 심각한 반헌법적인 일이어서 타협하기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성찰... (문재인정부 2주년 ②남북관계)남북·북미정상 결단에 비핵화 발판…신한반도체제 기반 닦는 중 문재인정부는 출범 초 외교안보 국정목표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설정했다. 남북 간 화해 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국제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를 구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연이은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구체화하며 긴장의 연속이던 한반도 정세를 대화국면으로 급반전시켰다. 2017년 말까지만 해도 연이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으로 남북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 했... 문 대통령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도와준 포항시·포스코건설 등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니에게 집을 마련해 준 포항시와 포스코(POSCO) 건설 등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박 할머니의 아들이 보낸 자필편지 사진을 올리고 "박필근 할머니를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은 "좀 특별한 사연"이라며 "포항의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 문 대통령, 9일 취임 2주년 KBS 생방송 대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KBS의 특집 대담 생방송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3년차를 시작하면서 국민들께 국정운영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방송대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전 해당 국가의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해 왔지만, 국내언론과 단독 인터뷰는 취임 후 처음이다. ... 문 대통령 "국정·사법농단 청산 뒤 협치"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정농단이나 사법농단 그 자체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입장이나 시각이 다르니까 어려움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루어진 다음,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회계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