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우편·택배·국제배송까지…집배원의 꽉 찬 하루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우체국 사옥 2층에 위치한 마포우체국 물류과. 오전 8시를 앞둔 시간이지만 이미 출근한 집배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배달할 일반우편·등기·택배·국제배송 등의 우편물을 각 팀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7시부터 출근한 각 팀의 분류 담당 집배원들이다.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집배원들의 이마에는 땀이 맺혔다. 어느덧 팀별 분류 ... 우체국, 135년만에 파업 결의 우체국 노동자들이 135년 우체국 역사상 처음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은 지난 24일 실시한 투표에서 조합원 2만8802명중 2만7184명이 참석해 2만5247명(약 92%)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정노조는 이날 "노조원 투표 결과 약 92%의 찬성을 얻어 오는 7월9일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간다면... 김정섭 공주시장 “집배원 과로사, 기관 우편물부터 분산” 공주우체국 비정규직 집배원의 과로사와 관련해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청과 산하, 유관기관의 협의를 통해 우편물을 분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 뒤 “정규직 전환의 희망 때문에 과중한 노동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주시는 대량 우편물 내는 시기를 조절해서 과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 대법 "재택위탁집배원도 우체국 소속 근로자" 우정사업본부(우본)와 위탁계약을 맺어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했던 '재택위탁집배원이 개인사업자가 아닌 우체국 소속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재택위탁집배원 유모씨 등 5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대한민국 산하 우본은 위탁계약 등에 따라 재... 연세대 "'합격취소' 수험생, 납부 완료로 오해한 것" 연세대가 '우체국 전산 오류'로 인한 수험생 합격취소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세대는 1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수험생이 사실 확인 없이 납부 완료됐다고 오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수험생은 등록금 납부 기한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오전 10시 등록금 이체를 시도했으나 '지연인출이체 제도'로 인해 실패했다. 지연인출이체 제도는 보이스피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