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CGI 먹튀·조현아 땅콩"…한진그룹, 3자연합에 반격 한진그룹이 연일 거세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주주연합의 공세에 반격했다. 이들의 주장을 항목별로 정리해 반박하며 '먹튀', '땅콩회항' 등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한진그룹은 "폐쇄적 족벌경영의 대표 격인 반도건설, 지배구조 최하위 등급을 받은 조선내화의 투자를 받은 KCGI, 땅콩회항을 비롯해 한진그룹 이미지를 훼손한 조현아 전 부사장이 과연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KCGI "조원태, 소액주주에 상품권 건네고 의결권 위임 권유"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소액주주로부터 의결권을 받기 위해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KCGI는 19일 "한진칼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과정에서 일부 주주들에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조원태 대표이사 측에 유리한 의결권 행사를 독려해온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에 조원태 대표이사 등을 상법상 주주의 권리 행사에 관한 이익공여죄 혐의로 서울지방경... KCGI "공매도 세력 결탁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KCGI가 공매도 세력, 중국 자본과의 결탁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KCGI는 "KCGI가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으로 공매도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KCGI와 계열회사들은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해 자본시장법령상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 의무가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KCGI가 공매도 세력과 결탁해 의도... 자본시장법 위반vs리베이트…한진칼 주총, 관전포인트 3가지 한진그룹의 새 경영진이 결정될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주총이 가까워질수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연합군의 진실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양측이 지분 매입도 멈추지 않으며 주총 이후의 상황도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조 전 부사장-KCGI-반도건설 주주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 "경영참여 안한다"…조현아 주주연합, 계약서 공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 주주연합이 한진칼 경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주주 간 계약서를 공개했다. 주주연합 구성원은 경영에 나서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음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 불거지자 이 같은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자 연합은 18일 "주주연합 주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저희 주주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