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선수 가혹 행위'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구속영장 발부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의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운동처방사 안주현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안씨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른바 '팀닥터'로 불린 안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 ... '통행세' 규제 신설, 일감몰아주기 그물망 강화 대기업이 거래 과정에 총수 일가를 끼워넣어 부당 수익을 챙기도록 하는 일감몰아주기 ‘통행세 거래’ 규제 지침이 신설됐다. 정상적인 경영판단인지, 통상적인 거래 관행에 비춰 이례적인 거래인지를 고려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당한 지원행위의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행정예고 ... 18년 간 철강운송 짬짜미 '덜미'…CJ대한통운·한진·삼일 등 460억 처벌 포스코가 실시한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 CJ대한통운·한진·동방 등 운송업체들이 18년 간 짬짜미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무려 3700건이 넘는 입찰의 낙찰예정사와 투찰가격을 정하는 등 물량 나눠먹기를 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 담합한 CJ대한통운·삼일·한진·동방·천일정기화물자동차·천일티엘에스·해동기업에 대해 시정명령 ... '추-윤 갈등' 사라진 '검언 유착' 사건, 수사심의위 다시 변수로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뒤늦게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자체 수사권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한 피의자 신병 확보 등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와 그에 이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소집을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수사심의위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2... 상습 허위매물 부동산업자에 '매물등록 6개월 제한' 시행 상습 허위매물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부당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최대 6개월간 매물등록을 제한하는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이 가동에 들어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가 심사 요청한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 개정’을 승인,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KISO는 표시광고법 제14조의2 제1항에 따라 공정위에 신고된 자율심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