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죄율 5배 높이는 '국민참여재판'…"성범죄 악용 우려" 배심원 결정이 판결에 영향을 주는 '국민참여재판'의 항소율이 일반재판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고, 무죄율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법제도의 국민 신뢰를 제고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나, 성범죄 등 강력 범죄 피의자가 높은 무죄율을 근거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동산 사기 들키자 피해자 살해한 일당, 징역 10~20년 확정 부동산 투자 사기를 벌인 후 이를 알아챈 피해자가 투자금 반환을 독촉하자 차로 들아받아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징역 10년~20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석모씨에게 징역 20년, 김모씨에게 징역 18년, 정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석씨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아파... 대법 "'금오도 살인 사건', 살인 아닌 치사"(종합) 거액의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아내가 탄 차를 바다로 추락시켜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일명 '금오도 살인 사건' 피의자가 살인 혐의에서 최종적으로 벗어났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치사(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금고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3조 1항은 '... BJ 선물로 탕진한 20대 강도·살인…"개인방송 문제" vs "범죄는 별개" 여성 BJ(인터넷방송 진행자)에게 선물해 수천만원을 탕진한 뒤 강도살인까지 이른 20대 범죄가 논란이다. 온라인상에선 범죄자 개인 문제라고 보는 한편, 거액을 쓰도록 충동질하는 인터넷방송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 강탈과 시신 은닉 미수, 절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 검찰, '장롱 속 영아 시신' 친모·동거남 살인 혐의 기소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의 친모와 동거인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윤진용)는 지난 18일 정씨와 정씨의 동거남 김모씨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씨 등은 생후 2개월 된 영아를 돌보지 않아 사망하게 하고, 이후 사망 신고 등 절차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