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태섭 탈당 "내로남불 절망"…진중권 "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하고 당 징계 처분을 받은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소신 발언으로 강성 당원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던 금 의원 탈당을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잘했다'며 지지를 보냈다. 정치권으로 번지는 이슈에 대응하는 과정에 여당이 과거 정권의 구태를 답습한다는 비판이 ... 금태섭 민주당 탈당 "유연·겸손함, 소통 문화 사라져" 금태섭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예전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활기를 되찾고 상식과 이성이 살아 숨 쉬는 좋은 정당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21일 금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수처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 이낙연 "주말 대규모 집회…경찰, 강력한 방법으로 차단하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일부 보수 단체가 또 다시 주말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경찰은 위험 요소를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차단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연석회의에서 "일부 집단의 무모한 집회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린 지난 두달 동안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같은 불행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자제... 금태섭 "쥐박이, 닭근혜, 문재앙 부를 수 있어야 민주주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쥐박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닭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으로 불러도 소송걱정하지 않는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제기한 김용민 의원과 그를 옹호하는 의원들을 저격한 발언으로, 표현의 자유와 비판할 자유를 위축시켜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금 전 의원은 8일 ... 김태년, 미열로 코로나19 검사 받아…자택 대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 직후 미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고위 당정청 협의에 참석한 뒤 서울 청계산 인근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졌으며 5일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