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본금 편법충당 MBN, 6개월 방송 못한다 종합편성방송 승인 당시 편법을 사용해 자본금을 충당한 ㈜매일방송(MBN)이 6개월 방송 금지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공성을 수호해야 할 언론기관이 스스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관련 종사자의 피해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MBN 측은 방송이 중단되지 않도록 법적 대응 등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방통... 자본금 편법충당 MBN, 6개월 방송 못한다(속보)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 승인 당시 편법을 사용해 자본금을 충당한 ㈜매일방송(MBN)에 6개월 전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행정처분은 시청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통보 시점부터 6개월 간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MBN 대국민 사과 "자본금 편법충당 깊이 반성…장승준 사장 사퇴" 종합편성채널 승인 당시 편법으로 자본금을 충당한 ㈜매일방송(이하 MBN)이 '대국민 사과'를 공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행정처분을 앞두고 수위를 낮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장승준 MBN 사장은 해당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다. MBN 대국민 사과. 사진/MBN 홈페이지 갈무리 MBN은 29일 자사 홈페이지에 'MBN 대국민 사과'를 게재했다. MBN은...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자본금 편법충당 알지 못했다…시청자·직원 고려해 선처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승인 당시 편법을 사용해 자본금을 충당해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매일방송(MBN) 경영진의 입장을 확인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대부분 혐의를 시인했으나 당시엔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26년간 방송을 열심히 해오고 시청자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선처를 구했다. 장대환 매... "시사·보도 프로그램 협찬 못 한다"…방송법 개정안 의결 앞으로 방송에서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단체의 협찬이 금지된다. 시사·보도 프로그램도 협찬을 받을 수 없다. 방송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협찬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일 열린 제52회 국무회의에서 협찬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고 협찬 및 협찬고지의 허용범위 등을 정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