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전쟁에 사무쳐야 평화가 온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다른 나라 선거지만 한국인에게는 한국 대통령 선거만큼 중요한 일이다. 경제와 평화 때문이다. 미국의 의사결정은 한국 경제와 한반도 평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 문제를 넘어 북한과 미국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가 김정은과 트럼프의 정상회담에 많은 기대를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 당... 트럼프 패배, 공화당 '침묵'…선거 불복 소송 불확실성 여전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소송전에 돌입할 경우 당선인 확정과 패배 인정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의 불복 시위도 이어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 (바이든시대 개막)바이든, 미 대선 승리 선언…"분열 아닌 단합의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8일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를 안겨줬다. 선거는 끝났다"며 제46대 미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을 분열이 아닌 단합시키는 대통령이 되겠다. 미국이 하나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민주당 지지자이든, 공화당 지지자이든 간에 모든 국민의 신뢰를 얻... (바이든시대 개막)바이든.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외교전략에 시동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3석을 확보,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우리 정부도 바이든 후보 측의 동향 파악을 위한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돌입한다. 바이든 후보는 대표 5일째인 이날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을 확보하며 대선에 승리했다. 그는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이... (바이든시대 개막)축하 메시지 보낸 문 대통령 "함께 일해 나가길 고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며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린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