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이든시대 개막)바이든, 대선 승리 선언…"분열 아닌 단합의 대통령 되겠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8일 "국민은 우리에게 분명한 승리를 안겨줬다. 선거는 끝났다"며 제46대 미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이 '대선승복' 대신 '소송전'을 예고하면서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을 분열이 아닌 단합시키는 대통령... (바이든시대 개막)'지한파' 역대 최고령 미 대통령, 조 바이든은 누구인가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 될 조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하면 취임식 기준으로 미 역사상 역대 최고령(78세) 대통령이 된다. 50년 경력의 정치인이자 외교 전문가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지한파'로도 유명하다. 바이든 당선인은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출생했다. 아일랜드 이민자 가문 출신으로, 그가 대통령직에 오르면 존 F. 케네디에... (바이든시대 개막)저물어가는 트럼프 4년...대선 불복 끝까지 가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방침을 고수하면서 당선인 확정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돤다. 하지만 측근들을 중심으로 평화적 정권 이양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만큼 '조건부 승복' 가능성도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선거운동본부... 트럼프 패배, 공화당 '침묵'…선거 불복 소송 불확실성 여전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소송전에 돌입할 경우 당선인 확정과 패배 인정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의 불복 시위도 이어져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7... (바이든시대 개막)축하 메시지 보낸 문 대통령 "함께 일해 나가길 고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며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린다.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