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수처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문 대통령 "신년 출범 기대"(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시민사회의 공수처 공론화 24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임명과 청문회 등의 절차 마무리와 함께 2021년 신년 출범을 주문했다. 10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을 재석 287석 중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공수처 출범을 위한 후속법안 12개도 모두 본회의 벽을 넘... 입법 독주에도 지지율 오른 민주…여야 오차 범위 내 팽팽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다시 30%대를 회복하며 국민의힘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는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롯한 권력 기관 개혁 법안 등을 단독 처리 하면서 핵심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 김종인 "집권세력 무소불위 폭주, 계엄령 선포하란 말까지 나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지금 대한민국에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헌정 초유 사태 발생했다"며 "집권 세력이 무소불위의 폭주를 할 것이라면 차라리 국회를 폐쇄하고 계엄령 선포하라는 격양된 목소리까지 나온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국회·사법·행정 등 전 헌법 기관에 걸쳐 국정농단이 만성화 됐다... '공정경제 3법' 본회의 통과, 3%룰 완화·전속고발권 유지(종합)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통과했다. 감사위원을 선출할 때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는 내용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을 뽑는 경우 지분을 합산하지 않고 의결권을 각 3%까지 적용한다는 것으로 완화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힌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 조항도 유지했다. ... 이낙연 "공수처 제도화 눈앞…어려움 이기며 역사 진전시켜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을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제도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며 "모든 어려움을 이기며 우리는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공수처법, 국정원법, 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