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시봉쇄 면했지만 '최악의 고비', 치료제·백신 전까지 중대국면 정부가 '도시봉쇄' 수준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나서지 않았지만 병상부족 사태까지 겹치면서 '초비상' 시국이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정치권, 각 지자체장들까지 나서 ‘비상 상황’을 알리는 등 내년 치료제·백신 시행 전까지 최악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긴급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확산세... 교회·요양병원 등 전국 확산 공포감에 '막막' 코로나19 첫 1000명대인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전국 신규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수도권을 비롯한 비수도권까지 요양병원·교회·모임 등을 중심으로 한 추가 감염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30명이다. 이 중 국내발생은 1002명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396명, ... 문 대통령 "백신·치료제 전 마지막 고비…불가피 땐 과감히 결단"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폭증과 관련해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 문 대통령, 코로나19 중대본 긴급주재…"'3단계'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3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주재한다.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30명 늘어 1000명 선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각오와 의지를 다지고,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