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정원 "새 지점모델로 경영합리화이룰 것" 강정원 KB국민은행장은 2일 7월 조회사를 통해 "주주요구에 비해 미흡한 점이 많다"며 "새로운 지점 모델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6월 KB금융(105560)그룹을 이끌어 나갈 식견과 경륜이 높은 회장님을 새롭게 모시게 되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신임 어윤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KB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KB금융지주회장후보 11명으로 압축 KB금융(105560)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임석식, 이하 회추위)는 4일 오전 명동 본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군을 11명으로 압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추위에서 확정한 후보군 33명에 대한 위원간 투표를 통해 11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본인 의사를 확인해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인터뷰 대상자가 확정된다. ... 강정원 국민은행장 제재여부 내달쯤 정해질 듯 강정원 국민은행장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제재 여부가 내달중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재심의위원회는 다음달 6일과 20일 열릴 예정이다. 남은 절차를 감안할 때 내달 20일 강 은행장에 대한 제재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강 행장이 문책 경고 이상 중징계를 받는다면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기 전 중도사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KB금융, 사외이사인선 자문단 구성 KB금융(105560)지주는 10일 오전 사외이사후보추천위를 열고, 윤병철(前우리금융지주 회장), 권오형(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임현진(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김현(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영남(前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지디지털 사장) 등 5인으로 사외이사후보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8일에 열린 사추위에서는 김치중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금감원, KB금융 14일부터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이 오는 14일부터 한 달에 걸쳐 KB금융(105560)과 국민은행을 상대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KB금융회장직을 자진 사퇴한 강정원 국민은행장에 대한 각종 의혹에 집중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008년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에 투자해 2500억원의 평가 손실을 보고 경영권도 인수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