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대 금융지주 실적, KB·우리 '쇼크' 신한·하나 '선방' 2분기 결산을 끝낸 금융지주사의 얼굴이 밝지 못합니다. 경기는 회복세지만 건설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등으로 실적이 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각 금융지주사별의 2분기 실적은 어떨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금융(053000)은 2분기 실적이 3000억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적으로 기업여신이 많은데다 건설업 등 기업 구조조정 영향을 제...  변양호 "내 이름 자주 나오는 건 불행" 우리금융(053000) 매각 작업이 늦춰지면서 '변양호 신드롬'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변양호신드롬이란 '문제가 될 만한 일에 어떤 결정도 하지 않고 개입하지 않는 게 상책'이라는 일종의 보신주의를 말한다.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현 보고펀드 공동대표)이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으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관료사회에 유행한 신조어다. 변대표는 결국 무죄 판결을 ... 강정원 "새 지점모델로 경영합리화이룰 것" 강정원 KB국민은행장은 2일 7월 조회사를 통해 "주주요구에 비해 미흡한 점이 많다"며 "새로운 지점 모델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6월 KB금융(105560)그룹을 이끌어 나갈 식견과 경륜이 높은 회장님을 새롭게 모시게 되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신임 어윤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KB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어윤대 KB금융 회장, 우리금융 사실상 인수포기..왜? 어윤대 KB금융(105560)지주 회장 내정자가 사실상 우리금융 인수를 포기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장 내정 이후 관치 논란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 부담을 느끼고 KB금융 내부 문제를 선결 과제로 삼았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잇다. ◇ 우리금융 인수 '포기'(?) 어 내정자는 2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향후 2년간 인수합병(M&A)에 나서지 않겠다... 어윤대 "향후 2년간 M&A 계획 없다" 어윤대 KB금융(105560)지주 회장 내정자가 적어도 앞으로 2년간 인수합병(M&A)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 내정자는 KB금융과 우리금융(053000)지주와의 합병 문제는 앞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택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어 내정자는 또 본점 직원을 영업점으로 보내고 모바일 뱅킹을 포함한 수수료 수입을 강화해 지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