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숙질의 난' 본격화한 금호석화, 배당확대 가능성 '쑥' 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 회장의 조카 박철완 상무가 특수 관계 해소를 공시하면서 오는 3월 중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 간 세력 결집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증권가에서는 개인 최대주주로서 금호석유 지분 10%를 보유한 박 상무가 우군 확보에 나선 것에 대응해 박 회장도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세력 포섭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금호석화 "박철완 상무 주주제안, 비상식적"…경영권 분쟁 본격화 금호석유(011780)화학이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경영진 변경과 배당확대를 골자로 한 주주제안에 대해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숙부와 조카 사이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금호석화는 상황 검토 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화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대주주 특수관계인이자 ...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 "박찬구 회장과 공동보유관계 해소" 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가 박 회장과의 공동보유관계를 해소한다고 공시했다. 과거 금호그룹 '형제의 난'에 이어 숙부와 조카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금호석유화학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는 27일 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공동보유관계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