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로나로 미 상품수지 적자 '최악'…일본차 감산·중국 운수업도 주춤 코로나발 여파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리더 역할에 신호를 보내고 있는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감염병 타격에 다른 나라와 물건을 사고팔면서 발생하는 수입·지출 차이 중 수입 상품이 수출 상품보다 더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또 가까운 일본의 경우는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 작년 경상수지 752억8000만달러…여행수지 적자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75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수입가격 하락과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52억8000만달러로 전년(596억8000만달러)보다 156억달러(26.14%) 증가했다. 1998년 이후 23년 연속 흑자 기록으로, 2018년(774억7000... 손상화폐 4조7644억원…경부고속 106회 왕복 길이 지난해 폐기된 손상화폐 규모가 4조764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화폐를 낱장으로 길게 이으면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를 약 106회 왕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추산됐다. 손상사유는 장판 밑 눌림 등 부적절한 보관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0년 중 손상화폐 및 교환 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6억4... 사회적 거리두기로 임금 7.4% 손실…소득 불평등·빈곤지수 악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노동자 임금이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 불평등 심화와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필요한 최소 소득수준인 빈곤지수도 악화되고 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잠재 임금손실률은 7.4%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3월부... 작년 일평균 외환거래 528억4000만달러…전년비 5.3% 감소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가 전년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고 파생상품 등 외환거래상품 거래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528억4000만달러로 전년(557억7000만달러)보다 5.3%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