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소로 쇳물 만든다고?…철강업계, '탄소배출 제로' 도전 어마어마한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오염 주범으로 여겨졌던 철강산업이 친환경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꿈꾸고 있다. 생산은 물론 운송과 저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탄소 배출 제로(0)를 추진하는 가운데 핵심은 '수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전날 '그린철강 위원회'를 출범하고 정부, 연구기관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 현대제철·동국·YK스틸 등 고철값 무더기 짬짜미…공정위, 3000억 철퇴 현대제철·동국제강·YK스틸 등 제강사들이 장기간에 걸쳐 철스크랩(고철) 구매 기준가격을 짬짜미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영남권·경인권 등 공장소재지 구매팀장 모임과 구매팀 실무자들 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담합을 진행해왔다. 특히 모임 때마다 담합 근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하고, 모임 결과의 문서도 남기지 않는 등 은밀하게 보안을 유지해왔다.... '가격 인상 호재' 철강 3사 4분기 영업익, 156% 증가 예상 중국의 감산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철강 3사가 4분기 모두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3사의 연결 기준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9974억원으로 전년 동기(3901억원)보다 155.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포스코는 4분기 매출 15조1873억원, 영업이익 8311억원을 기록할 ... 동국제강, 신개념 이종 두께 후판 상업화 성공 동국제강(001230)은 신개념 후판인 이종 두께 후판(DK-LP 플레이트)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DK-LP 플레이트는 동국제강의 최상위 철강 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개발했다. 서로 다른 두께의 후판을 한 장의 후판으로 만들어 용접 없이 구조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대형 선박의 두께 변화 부분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강도에 따라 두께를 바꿔 적용할... 동국제강, 노사화합격려금 자사주 97만주 지급…77억원 상당 동국제강(001230)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약 77억원 상당의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한다.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97만7000여주(77억5900만원)의 자사주를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이사회는 코로나19 위기에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화합임을 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