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칸 IMF총재 "한은 금리인상 이미 예상"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과거 외환위기 때 IMF의 조치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한 것도 이미 IMF 조언을 따라 구조조정 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칸 총재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아시아 21'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과거 한국 외환위기 때 IMF 조치에 대해 우리 모두 솔직해야 한다"... 한은 "금융위기 원인제공자는 美 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융위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5일 ‘금융위기 이후 미 연준의 위상과 관련된 주요 논의내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준의 위상 약화가 해외 중앙은행의 위상에 끼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연준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수준까지 인하하는 동시에 긴급유동성 지원, 장기 ... 위기 이후 세계경제 질서 재편 대비 크레디스위스 5.2%, 도이체방크 5.5%, 모건스탠리 5.0%, 노무라증권 5.5%... 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가장 최근에 내놓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2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4%, 리먼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5.1%에 비하면 천지차다. 금융위기 1년과 비상경제정부 1년을 맞은 우리 경제의 괄목할 만한 성적표다. ... 재정부 "IMF·WB 지분율 제고 적극 참여" 정부가 앞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에 대한 우리 지분율 상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 제3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각각 내년 4월과 2011년 1월까지 지분율을 조정할 것으로 계획... 진동수 "외환유동성 자체 위기재발 방안 필요"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국내 외환유동성 취약요인에 대해 자체적인 위기재발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금융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 과정에서 제기된 국내 금융의 문제점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우리 현실에 맞는 금융규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