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정인이 학대 살해' 양모 사형 구형(1보) 검찰이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입양모 장모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아동유기·방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씨와 아동유기·방임,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부 안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정인양을 입양한 뒤 수개월간 학대해... "정인이 췌장, 맨발로 밟혀 절단" 생후 16개월만에 숨진 정인 양 사망 원인으로 양모가 배를 밟았기 때문이라는 법의학자 의견이 추가로 제기됐다. 검찰은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정인 양 양모 A씨의 살인 등 혐의 공판에 이정빈 가천대 의대 법의학과 석좌교수의 감정서를 제시했다. 이정빈 교수는 지난해 12월 검찰이 정인 양 재감정을 의뢰한 전문가 세 명 중 한 사람이다. 이... 법원 “친부, ‘계모 학대’ 3남매 양육권 넘기고 양육비 지급하라” 부친의 방조 속 계모로부터 상습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아온 3남매가 법원의 양육권 변경 판결로 친모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광주가정법원 성재민 판사는 1년6개월간 폭행과 폭언 등에 시달린 3남매의 친권과 양육권을 친부에게서 친모로 변경하는 한편 친부에게는 매달 양육비 120만원을 친모에게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재판... 전문가 "정인이, 지금껏 본 아동학대 중 가장 심해" 정인 양 학대 사망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부검 전문가들이 이때까지 본 사례 중 가장 심각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김모 씨는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이상주) 심리로 열린 양모 A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정인 양 췌장 절단 원인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정인 양을 부검한 김씨는 "지금까지 제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제일 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