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검찰, '세 모녀 살해' 김태현 구속기소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여성을 스토킹하다가 여동생과 모친까지 살해한 김태현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 임종필)는 김태현을 살인, 특수주거침입 등 5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3월23일 오후 5시40분쯤 A씨의 집에 찾아가 상품을 배달하러 온 것처럼 속여 A씨의 동생인 B씨가 문을 열자 칼로 위협해 침입한 후 B씨를 살해... (영상)스토킹 피해자 두번 죽이는 '합의 스토킹'을 아시나요? 최근 이른바 ‘스토킹범죄’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순정으로 가장했지만 ‘지속적 괴롭힘’이라는 실체인 이 범죄는 폭행·협박 심지어는 살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더 큰 문제인데요. 얼마 전 사회를 경악하게 했던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도 그 뿌리를 이 스토킹범죄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최후변론에서는 스토킹범죄를 다뤄드리겠습니다. 신중권, 박지... 작년 '스토킹범' 89.2% 처벌 안 받아 지난해 112에 신고된 스토킹 현행범 10명 중 9명 정도는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4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 경찰에 신고된 스토킹 범죄 총 4515건 중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은 건수는 488건으로, 전체 89.2%에 달하는 4027건은 현장에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집계 됐다. 경찰이 범행현장으로 출... '관악구 모자 살인' 남편 무기징역 확정 부인과 6살 아들을 살해한 이른바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도예가 조모씨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간접증거를 종합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