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역대급 운임에 중소 해운사도 실적 '쑥쑥' 해상 운임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중·소형 해운사들의 1분기 실적도 활짝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임 오름세가 더욱 가팔랐던 컨테이너선사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황 회복에 힘입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같은 자금 조달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올 1분기 1200억~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 '수출물류 총력전'…HMM 신조 컨선 등 3월까지 총 7척 추가 투입 수출물류 지원을 위해 국적선사 HMM의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이 유럽항로로 출항한다. 미주노선의 경우는 HMM과 SM상선이 2월 중순 이후 3척의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한다. 동남아노선에도 HMM이 1척의 임시선박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 전용으로 매주 제공하는 HMM 350TEU의 선적공간도 4월 초까지 4주 더 ... 상승세 멈춘 컨테이너선 운임, 15주만에 첫 하락 최근 연일 오름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로 치솟았던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15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25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은 2868.95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16.0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SCFI 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0월 9일 1438포인트를 기록한 후 약 4개월 만이다. SCFI는 컨테이너 운송 15개 ... SM상선, 올 하반기 목표로 IPO 추진 SM상선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올해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 SM상선은 IPO를 위해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목표는 올 하반기며 조달한 자금은 선박과 컨테이너 장비에 투자한다. 이후 미주 동부와 아시아 지역 신규사업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M상선의 지분은 ㈜삼라마이더스 41.4%, ㈜티케이케미칼 29.6%... SM상선, 수출기업 지원에 팔 걷었다…3400TEU급 투입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임시 선박을 투입한다. SM상선은 오는 7일 34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싱가포르(Singapore)호’를 부산-미국 롱비치 노선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선박에 실리는 주요 화물은 가전제품, 자동차·기계부품, 화학제품, 타이어 등이다. SM그룹의 해운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