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미사일지침 종료 비난…전문가들 "대화 재개 신호" 북한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첫 반응으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비판 입장을 내놓은 것은 오히려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외무성 등 당국이 직접 입장을 낸 것이 아닌, '국제문제평론가'를 내세운 것은 앞으로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것이다. 한미가 최근 대북정책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실효적인 유인책을 제시... 북, 미사일지침 종료에 "미 호전적 대북정책" 비난(종합) 북한이 관영언론을 통해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된 데 대해 "미국의 호전적인 대북정책을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첫 반응이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명철 국제사안 논평원' 개인 명의로 내놓은 논평에서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된 것에 대해 "미국의 북한에 대한 호전적 정책과 부끄러운 이중적 행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북한 조... 바이든 "DPRK" 언급, 북한 "영원한 긍지" 반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North Korea'가 아닌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정식 호칭하자, 북한이 국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사를 30일 내보냈다. 이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향후 북미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공화국공민의 높은 영예와 긍지'라는 제목... 한미 정상회담 끝나자…중국, 북한과 혈맹 과시 한미정상회담 이후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를 만나 우호를 과시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27일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리 대사를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 대사가 지난 2월 임명돼 3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이후 왕 부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