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권위 "실업 빙상계 폭력, 전체 스포츠계의 2배 넘어 실업 빙상종목 선수들의 신체폭력 경험이 전체 스포츠 종목 평균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빙상종목 선수들은 다른 종목 보다 언어·신체·성폭력 등 폭력 피해에 가장 취약한 모습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빙상종목 선수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빙상종목 실업 선수의 신체폭력 경험 비율은 31.2%로 전체 ... 법무부, 최서원 강제추행 주장에 "정상적 의료 행위" 반박 국정농단 사건으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최씨가 주장하는 강제추행에 대해 "해당 수용자의 치료 과정에는 항상 여직원이 입회하고 있으며, 치료 부위가 우측 대퇴부 내부로 부득이하게 하의 일부를 탈의한 후 통증 치료를 했다"면서 "따라서 의... 대법, '세월호 언딘 특혜' 해경 고위 간부들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구난업체 언딘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들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은 11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상환 전 해경 차장과 박모 전 해경 수색구조과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나모 전 해경 수색구조과 경감에 대해서... 헌재 "성추행 정당방위에 '상해 기소유예'는 잘못" 강제 추행에 대한 방위 행위를 상해로 보고 기소 유예한 검찰 판단을 취소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했다는 A씨 주장을 받아들여 검찰의 기소 유예 처분 취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충분하고 합당한 조사 없이 기소 유예 처분을 한 것은 형법상 상해죄 또는 위법성 조각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거나 중대한 수... 민변 "해경 지휘부 '무죄' 납득 어려워…말단 공무원만 처벌"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책임으로 기소된 해양경찰청 지휘부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민변은 15일 성명에서 "법원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에 대해 '업무상 과실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며 "법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