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중국대사와 한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광폭행보가 놀랍다. 싱 대사는 1992년 한중수교 이후 8번째 주한 중국대사로, 지난해 1월31일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신임장을 받았다. 싱 대사의 행보는 비교적 조용한 외교에 나섰던 역대 중국대사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한중 간 현안이 생기면 우리 언론에 직접 출연해서 자국의 입장을 주저 없이 밝히고 있다. 싱 대사는 4·17 재보궐선거가 끝난 ... 바이든, 시진핑·푸틴에 인권 공격…미국 주도 동맹체제 강화 포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권 외교'가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인권 카드를 꺼내든 것은 미국 행정부 또는 민주당 정권의 패턴으로 인식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인권'이라는 명분을 강조하지만, 인권 문제를 매개로 반대 진영을 압박하고 친미 진영의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정상회담 반대 여론을 의식한 발언이란 분석도... 한미 정상회담 끝나자…중국, 북한과 혈맹 과시 한미정상회담 이후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를 만나 우호를 과시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27일 저녁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리 대사를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 대사가 지난 2월 임명돼 3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이후 왕 부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린지 ... 바이든 "코로나 기원 재조사 끝나면 보고서 공개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0일에 걸친 코로나19 기원 재조사가 끝나면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기원 재조사 결과 보고서를 완전히 공개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없는 한"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재조사 결과에... "중 압박 가능성 낮아, 정부 외교적 일관성 유지 중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남중국해' 등이 포함되면서 중국발 후복풍이 우려됐지만 실제 중국의 한국을 향한 압박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중국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호적인 방향으로 태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대중외교에서 상당히 선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현재 외교적 방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