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군검찰, 공군 중사 사망 공군본부 군사경찰단 압수수색(1보) 군검찰이 4일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 송영길 "공군 성추행 피해 사망, 재발 방지책 검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공군 부사관이 선임에게 강제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울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아침에도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 점 의혹이 없게 철저하게 수사를 당부했고... 공군, 성추행 신고 회유 의혹 상관 2명 보직해임 공군이 성추행당한 여성 부사관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관 2명을 보직해임했다. 공군은 3일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공군은 해당 간부 2명을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2021년 6월 3일 15시 30분부로 보직해임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보직 해임된 2명은 피해 여성 부사관이 근무했던 공... 연이은 공군 성폭력…'군 수뇌부' 책임론까지 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에 이어 군사경찰 소속 간부의 여군 불법 촬영 사실까지 드러나자 군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군정권을 가지고 있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등 수뇌부 책임론이 터져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관이 외부 '특검'을 받겠다고 스스로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여성 부사관이 ... 문 대통령 "부사관 사망 가슴 아파…엄중 수사 및 조치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경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