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한미회담 때 스가 합류 추진…한국 반대로 불발"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도 불러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의 반대로 불발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3일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4월16일 미일정상회담 직후 미국이 같은 달 하순 스가 총리가 미국에 재방문할 것을 일본에 타진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미일 정상회... 미 국무부, 북한 '미사일 지침' 비난에 "외교 열려 있어" 미국 국무부가 바이든표 대북정책과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대해 북한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것을 두고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1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북측 언급에 대한 논평을 묻자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정책은 우리의 동맹과 (해외 주둔) 미군 병력의 안보를 강화하는 실질적 진전을 이루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위해 북... 정세현 "한미연합훈련 안 해야 북미협상 재개 시간 주어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1일 "금년 한미연합훈련을 안 해야만 문재인 정부 임기 말에 그래도 남북 대화를 복원하고 북미 협상을 재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며 "그대로 놔두면 시간적으로 한미정상회담 결과로 북미 협상이 시작될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북, 미사일지침 종료 비난…전문가들 "대화 재개 신호" 북한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첫 반응으로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비판 입장을 내놓은 것은 오히려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외무성 등 당국이 직접 입장을 낸 것이 아닌, '국제문제평론가'를 내세운 것은 앞으로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것이다. 한미가 최근 대북정책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실효적인 유인책을 제시... 통일부, 한미회담 후 첫 북 반응 "신중히 보고 있다" 통일부는 북한이 미사일지침 종료에 대해 '고의적인 적대행위'라고 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한 데 대해 "신중한 입장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의 논평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이 논평에 대해 "개인 명의의 글로 이해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