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곳곳이 암초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가 기업결합 심사 지연과 지역사회 반대 등 돌발 변수로 난항이다. 특히 기업결합 심사의 관건인 유럽연합(EU)의 결론이 계속 미뤄지면서 올해 안에 인수 마무리를 짓겠다는 현대중공업그룹의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산하 경쟁분과위원회는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영상)테슬라처럼 스스로 가는 선박이 있다? 출항을 시작한 크루즈 선박이 부드럽게 계류장을 빠져나옵니다. 보통 선박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움직임이지만 이 배는 사람이 조종하지 않습니다. 미리 입력한 정보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운항 선박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중공업 사내 벤처 '아비커스'는 지난 16일 경북 포항 운하 일대에서 선박을 50분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변수가 많지 않은 바다에서 자율... 현대오일뱅크, 서울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우수상'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오일뱅크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 사진/현대오일뱅크 지난 197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한다. 기업이 현장... 현대중 사내벤처, 국내 최초 선박 완전 자율운항 성공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벤처 '아비커스'가 국내 최초로 선박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16일 경북 포항운하 일대에서 열린 '선박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12인승 크루즈 선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연이 진행된 총 길이 10㎞의 포항운하는 수로의 평균 폭이 10m에 불과한 데다, 내·외항에 선박이 밀집돼 있어 운항 환경이 까다로... K-조선, 5월 수주량 세계 1위 탈환…점유율 60% 달성 지난달 한국 조선사들이 4월 중국에 내줬던 세계 수주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친환경 연료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드러냈으며, 전반적인 선가도 꾸준히 오르면서 앞으로 수익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 조선사들은 전 세계에서 242만CGT(89척)를 수주하며 점유율 59%를 달성했다. CGT는 선박...